[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BNK부산은행이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6기를 모집한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2019년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썸 인큐베이터’ 1~4기는 총 56개 업체가 수료했으며, 현재 5기에 선정된 13개 기업체가 육성 지원을 받고 있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1월 20일(목)부터 2월 4일(금) 오후 6시까지이고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오는 2월 중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발표한다.
‘썸 인큐베이터’ 6기의 운영기간은 2월부터 8월까지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된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영컨설팅, 전문가의 1:1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한, 설립 초기기업에 대해 엑셀러레이터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우량한 입주업체에는 BNK금융 계열사에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썸 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이 BNK금융 계열사 및 외부로부터 투자받은 금액은 142억여 원에 달한다.
참가신청서 양식 및 제출서류 등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