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공단은 전년도 총점보다 0.57점 상승한 92.36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지난 202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이다.
공단은 계획·실행·성과확산에 대한 7개 부문의 평가영역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으며, 특히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부문 등 총 3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하여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단은 청렴행정 아이디어 공모, 청렴 콘텐츠 공모전, 스마트기기(NFC 태그 등)를 활용한 공무직 온택트(On-tact) 청렴교육 등 전직원이 함께 하는 적극적인 청렴활동을 펼쳤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학생 청렴홍보단과 함께하는 청렴홍보물 제작 및 홍보로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지하도상가 사업소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반부패 제도 알리기’ 캠페인을 통하여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202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달성은 투명경영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여 일구어낸 성과로, 2022년도에는 1등급 최우수 기관 달성을 목표로 경쟁력있는 청렴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지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경영진을 필두로 전 사업장은 물론이고 시민과 함께 소통을 강화하며 청렴 참여에 대한 의지를 활성화시키는 등 적극행정에 매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