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SJ하이텍이 코로나19 방역 취약계층을 위해 덴탈 마스크 100만 장을 부산시에 기부했다.
시는 ㈜SJ하이텍이 기부한 덴탈 마스크 100만 장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마스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방역 취약계층, 학생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평소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와 로봇산업의 후학양성을 위해 장학금 전달 등 나눔을 실천해온 유학현 ㈜SJ하이텍 대표이사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예년 같지 않은 기부 상황 속에 취약계층에 소중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도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의 따뜻한 손길이 더욱 큰 힘이 된다”라며, 가까운 곳에서 힘들어하고 있을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여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데 감사함을 전했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원해주신 기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보여주신 유학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에 힘이 되는 부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SJ하이텍은 부산 사상구에 소재한 CNC 자동공급 로봇, 갠트리 로봇 생산업체로, 부산대에 로봇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유학현 대표이사는 ‘부산로봇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