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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소방학교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은 1월 7 부산시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부산소방학교 전술관 앞에 헌혈 버스를 배차하여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소방학교 교육생 150여명 중 100명 이상이 사전 참가 신청을 했으며 직원들도 적극 동참하여 동절기 부산 지역의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

   

헌혈에 참여한 진용만 부산소방학교장은 “2020년 부산 소방본부에서 헌혈 행사를 개최한 적이 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방관들이 헌혈에 나섰던 것을 기억하여 이번 단체 헌혈을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부산혈액원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하여 지난 2년 동안 단체헌혈이 크게 침체되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겨 늘 시민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었다.”라며 새해에는 호랑이 기운을 받아 코로나도 극복하고 혈액 수급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각계의 관심과 지원을 토대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87년 부산소방본부 교육대 발대로 시작되어 2006년 설치된 부산과 울산 및 경상남도 동남권 지역 소방공무원을 양성하는 전문 소방교육기관인 부산소방학교는 소방관 교육 뿐 아니라 일반직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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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0 1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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