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일 김예현 어린이에게 가야컨트리 클럽(대표이사 권두철)이 해마다 관내 불우이웃(특히, 중증 환자 위주)을 위해 기부행사를 펼쳐 삭막해지고 있는 세밑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가야컨트리 클럽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월 정해진 정기휴장일에 전직원 및 경기보조원이 동참해 영업을 펼친 수익금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놓여진 이웃을 위해 기부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희귀성 뇌종양을 앓고 권두철 대표이사는 "작은 도움이 대외적으로 생색내기로 비쳐질까봐 사내에서만 행사의 취지를 공유하려 했다. 그러나 본의 아니게 대외적으로 알려지게 돼 오히려 부끄럽다"며, "이왕 골프장 수익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시행된 '불우이웃 돕기 성금기부 릴레이 행사'는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가야컨트리클럽의 지속적인 전통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시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권 대표는 "향후 수익금의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삭막해지는 사회에 조금이나마 수혜자들을 위한 기부문화 정착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