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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시대포럼의 이 영 상임의장, 이아석 의장 등 6명이 29일 부산시청 7층 접견실에서 허남식 시장을 예방하고, 동남권신공항 건설관련 건의문을 전달했다.

남해안시대포럼(상임의장 이 영, 이아석)은 부산과 거제를 중심으로 각급단체, 기업대표, 재외출향인, 일반시민 등 500여명 구성돼 있다.

포럼은 지난 13일 거가대로의 역사적인 개통 후, 14일 거제청소년회관에서 창립총회 및 가덕신공항 유치설명회를 개최해 새롭게 도래하는 남해안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포럼의 이 영 상임의장(前 부산시의회의장)은 남해안시대의 관문이 될 가덕신공항 유치 염원과 공동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29일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장 접견을 시작으로 경남도의회, 경남도청, 창원시청을 순회 방문해 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건의문은 △동남권신공항건설이 지역이기주의나 정치적 판단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된다. △새로운 동남권신공항은 보다 과학적 근거와 세계적 추세에 따른 안목으로 동북아의 새로운 허브공항으로 탄생되어야겠다. △신공항 건설에서 비롯된 지역적 요구나 갈증을 구실로 공항건설의 근본을 흔드는 공항건설무산이나 백지화를 자초하는 결과가 초래되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남해안시대포럼은 가덕신공항유치 거제시민연대와 함께 가덕신공항 유치 실현과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등 애향심과 경륜을 지닌 모든 분들의 지혜와 안목을 결집시켜 거제를 남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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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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