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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 내년 전망 밝다 - 경기, 좋아질 것 34.7%·나빠질 것 13.9% … 신규채용 늘 듯
  • 기사등록 2010-1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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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가 내년에는 더욱 호조세를 보인다는 전망이 점쳐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가 지역 중소제조업체 189곳을 대상으로 내년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좋아질 것' 34.7%, '나빠질 것' 13.9%로 나타났다.

지역기업의 업황전망지수(SBHI)는 111.5로 전국평균 105.2 보다 6.3p 높았으며, 올 전망지수 104.7에 비해서도 6.8p 높다. 또 내년도 신규인력 채용은 '늘리겠다'는 응답이 26.1%, '줄이겠다'는 2.3%에 그쳤다.

이밖에 설비투자와 기술개발투자에 대해서도 늘리겠다는 응답이 각각 17.6%와 18.8%로, 줄이겠다는 응답 2.3%, 2.8% 보다 높게 나타나, 내년 지역기업의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도 있다.

새해 경영목표로 지역기업들은 기술경영(85%·복수응답 기준)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품질경영(82.1%), 사업다각화(61.3%) 등의 순.

내년 국내경제 성장률에 대해서는 평균 4.2%, 예상환율은 평균 1천121원, 유가는 배럴당 평균 81달러, 사업상 채산성 유지 적정유가는 배럴당 평균 71달러로 전망했다.

한편 내년 국내경제에 영향을 미칠 요인은 원자재 가격상승(81.3%), 환율불안(64.5%), 물가상승(63.9%) 등의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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