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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매도시 베트남 호치민시에 보건물품 기증 -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국제교류 실시
  • 기사등록 2021-12-31 09: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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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시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호치민시와 협력하여 31일 '베트남과 함께하는 부산해외봉사단'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코로나 대유행이 지속됨에 따라국제협력 차원에서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을 통해 베트남 의료진과 보건기관에서 사용할 방호복 500세트와 N95 의료용 마스크 2,000장을 기증하며베트남 호치민시 외무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히 물품을 현지로 운송하게 된다

   

부산시와 베트남 호치민시는 1995년 11월 3일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또한체결이후 양 도시는부산의 날’(2004년 9월 15)호치민시의 날’(2005년 11월 3)을 선포했고지난 26년간 초청연수(보건농업 등), 해외봉사단 파견부산데이 등 다양한 문화교류인적교류보건 교류를 실시해 왔다

   

뿐만 아니라 2021년 한 해 동안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중점 개발협력 대상국 3국에서 △「라오스와 함께하는 부산해외봉사단△「몽골과 함께하는 부산해외봉사단△「베트남과 함께하는 부산해외봉사단을 실시했다코로나로 인해 국가간의 방문교류가 원활치 못한 상황에서도각 국가의 상황에 맞춰 온라인 비대면 민간교류 및 개발협력 차원에서의 무상지원과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했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이번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시의 의료진들에게 부산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하며베트남과 함께하는 부산해외봉사단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함으로써 상호간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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