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BNK부산은행이 ‘2021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가 선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는 제도로, 체험처의 성격, 시설 안전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3개 영역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부산은행은 이번 신규 인증기관 중 부산지역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인증을 부여받았다.

부산은행은 ▲금융의 정의 및 금융기관의 종류와 역할 ▲은행원의 다양한 업무 ▲저축과 투자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 ‘BNK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금융·진로체험’을 통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다양한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우수활동 체험처인 ‘부산학생꿈터’로 지정된 바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은행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시니어·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 금융교육 ▲금융역사관 운영 ▲‘BNK부산은행 금융클래스’ App을 이용한 전국구 라이브 금융교육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러한 교육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14년 연속 ‘교육 메세나탑’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