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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MBC '항구의 랩소디,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으로 하나 되다' 특집방송 - ‘오징어게임’ 출연 배우 허성태 씨, 내레이션 특별 출연
  • 기사등록 2021-12-27 12: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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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자매도시 음악 협연을 담은 부산MBC 특집 음악다큐멘터리 '항구의 랩소디'가 오는 28 오후 6시 5분에 방영된다.

   

항구의 랩소디’,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으로 하나 되다에서는 부산과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각각 상징하는 아름다운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는 국악과 러시아 시너지 오케스트라의 현악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20세기 러시아 음악의 거장 쇼스타코비치의 왈츠가 두 도시의 협연을 통한 하모니로 펼쳐지고, ‘부산찬가’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시가도 각각 교차 연주된다이 밖에도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국악으로러시아 국민노래로 알려진 백만송이 장미의 이색적인 퓨전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자매도시 간 음악공연뿐만 아니라두 도시의 대표 랜드마크 소개를 하여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제한된 사람들의 여행 욕구를 충족시키고두 도시 간의 지속적인 문화교류역사까지 재조명하는 등 의미 있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다큐멘터리로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최근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인기몰이 중이며 부산대 노어노문학과 출신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인연이 있는 영화배우 허성태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그는 두 자매도시가 들려주는 치유와 희망의 합주 이야기를 통해 올 연말 최고의 감동이 시청자들에게 찾아갈 것을 예고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예전처럼 직접 얼굴을 마주할 순 없지만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비대면 음악교류회 특집 방송을 통해 두 도시가 하나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문화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자매도시 간 유대감을 다지고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유라시아 지역 주요 도시들을 방문하여 문화·예술·인적교류를 통해 부산을 홍보하는 시민참여형 공공외교 행사로 2016년부터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함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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