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역주민의 공동체 활성화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만들어진 주민커뮤니티센터 「쉼표’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쉼표’2호점은 남산정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만든 주민화합공간으로 공사에서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했다. 지역주민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커피바리스타 교육을 진행 중에 있으며,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 등도 지원하고 있다.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쉼표’사업은 주거복지분야 주민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현재 쉼표’1~3호점(반송, 덕천, 동삼1지구)이 운영 중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신임사장은 “경제적·사회적으로 힘든 주거약자가 실질적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시민의 생활공간인 임대주택이 즐겁고 함께하고 싶은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