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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라경제는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내수와 고용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규모 6300억 달러무역규모 1조 2000억 달러를 전망하고 G20 선진국 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10대 경제대국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조선산업의 경우 사상 최대의 수주량을 확보하고 석유화학 수출도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해 주력산업과 신산업이 모두 경쟁력을 높였으며 메모리반도체는 압도적으로 세계 1위를 지켰다고 한다.


시스템 반도체친환경차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과 2차 전지, OLED 수출 역시 두 자릿수 증가율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류의 열기는 농수산식품 사상 처음 1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해 K-뷰티도 세계 3위권으로 올라서는 등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가 열리고 있다


한류는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문화콘텐츠 수출이 3년 연속 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 미국중국일본, EU 등 4대 시장에서 아세안과 인도독립국가연합중동중남미 5대 시장에서 8년 연속 성장하고 있으나 올해 부산 수출은 121억 215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123억 5616만 달러)에 비해 1.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산업의 수도권 집중이 편향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려져 수출동력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은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무엇보다 수출시장이 폭넓게 확대되고 수출기업이 다변화 되고 있어 고무적이다


정부정책은 다자무역체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세계무역 GDP 80%에 달하는 57개국과의 FTA를 체결하는 등 더 넓은 세계를 개척해 자유무역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낳고 있다.


내년 초 RCEP가 발효되면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시장이 넓어진다태평양 걸프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지역에도 발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정책과 정보를 나눠 국가적 FTA를 체결해야할 것 같다


무역입국을 부르짖던 1960년대를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다내년에도 세계경제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끊임없는 자유무역경제 앞에 놓인 장벽을 어떻게 넘어갈 수 있을지 정책당국은 대안을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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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3 14: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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