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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향토기업 한일식품, 남구노인복지관에 간식 기부 -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추억의 옛날과자 증정
  • 기사등록 2021-12-16 09: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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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 남구 향토기업 한일식품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부산 남구노인복지관에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제품은 ‘옛날 꽈배기’ 400개로, 바나나과자와 함께 한일식품의 주력상품이다.


이날 기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남구노인복지관 로비에서 간단히 진행되었으며, 박시우 남구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하여 조희국 국민의힘 남구갑 당협 사무국장, 조상진 남구의회 구의원, 조보현 한일식품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부식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인원으로 진행됐다. 


조보현 한일식품 대표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작은 규모나마 좋은 뜻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남구 토종 기업으로서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국 사무국장은 박수영(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남구노인복지관과 한일식품에 감사를 전했다. 함께 참가한 조상진 구의원은 “코로나19로 구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게 도와주신 남구노인복지관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향토기업 한일식품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업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계신 데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일식품은 30여 년간 부산 남구에서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옛날과자를 제조 · 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 유일의 ‘바나나과자’생산 공장으로, EBS ‘극한직업’, YTN ‘황금나침반’, 채널A ‘관찰카메라24’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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