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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적십자사 1천만원 기탁 - 쪽방거주촌 LED등기구 기술봉사․나눔기부
  • 기사등록 2021-12-16 09: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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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좌)이 기술혁신팀 박성모 차장(우)과 LED등기구로 교체시공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15일 본사 인근 쪽방거주촌 13가구를 찾아가 주거취약계층 LED등기구 달아주기 기술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임직원들이 자율모금한 성금 전액과 가정용소화기 70대 등 총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기탁했다. 


이날 기술봉사현장에는 박인호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최진욱 경영혁신실장과 변인수 노조 사무국장, 조지현 총무부장을 비롯해 김종현 안전관리팀장, 이탁곤 기술혁신팀장, 주무부서인 사회적가치실현팀 김강민 팀장을 비롯해 주요 부서 직원 등 30여 명이 구슬땀을 흘렸으며, 협력기관인 연지동 주민센터 김은진 연동장과 방현진 주무관이 현장을 현장봉사에 함께했다.


최근 연지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혜대상을 선정하여 전기직렬, 기계직렬, 전산직렬 등 기술인력이 몇차례 사전 현장점검을 거쳤고, 기술봉사에 필요한 LED등기구와 가정용소화기, 보조재료, 장갑 등을 준비하여 이날 봉사에 나선 것.


공단은 적십자사에 기탁한 1천만원의 성금과 성품과는 별도로, ㈜아성다이소가 지원한 3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행복박스 13개와 가정용 소화기13개를 별도로 마련하여 쪽방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연중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지만 공단의 전문 기술인력이 주거취약계층을 찾아가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를 이어가고 이로인해 취약계층이 좀 더 나은 주거환경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7일, 박형준 부산시장으로부터 2021년 자원봉사활동 유공 기관표창을 공공기관표창으로는 유일하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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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6 09: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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