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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노동조합이 주변 지역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1,500만 원을 지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3일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의지를 잃지 않는 주변 지역 우수 학생을 선정해 1명당 15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발전소 주변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한부모가정, 조손 가정, 환우 가정 등이며, 지자체와 함께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 장학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조성된 러브펀드로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이 대외협력처장은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990년부터 약 2만 여명에게 총 140억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장학금 지급 외에도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 아인슈타인 클래스 및 학력향상 프로그램,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등 매년 약 19억 원 규모의 교육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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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6 0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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