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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FAU 부산캠퍼스가 오는 2011년 3월 개교를 맞이해 국외 특히 본국인 독일의 주요기업들의 공동연구 및 협력제안을 받는 등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캠퍼스 개교 및 연구소 개설을 할 전망이다.

독일 FAU 부산캠퍼스는 이미 지난 10월 아우디코리아에서 FAU부산캠퍼스 차량 지원(3대) 조인식을 갖고 향후 학교와 기업 간의 다양한 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기존 FAU부산캠퍼스의 설립에 관심을 표명하고 협력을 약속한 바이엘사, 지멘스사 등과 더불어 독일의 글로벌 기업인 Bosch Rexroth, Schaeffler, SB LiMotiv, Staedtler 등의 주요 기업들과도 사전 접촉을 통해 산학 협력관계 및 공동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AU 부산캠퍼스는 2011년 봄학기 첫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위해 지난 11월에 서울 및 부산에서 3회에 걸쳐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 한국학생들 및 학부모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현재 한국학생들의 지원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중이다.

2011년 3월 개교 예정인 FAU 부산캠퍼스는 화학생명공학부 내에 생명공학, 화학반응공학, 공정공학, 환경공정공학, 유체역학, 분리기술공학 등 6개 전공과목에 신입생 25명 이상을 모집키로 했으며, 첫 신입생들에게 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장학금 등 보다 많은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FAU부산캠퍼스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설립된 제 1호 외국교육기관으로 아시아에 진출한 첫번째 독일대학교이다. 독일 내 최고 명문대학으로 독일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 동일한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 또 졸업생들에게는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하게 된다.

267년 전통의 FAU는 독일 바이에른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5개 단과대 265학과에 약 27,300명이 재학 중이다. 특히 화학생명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전 수상 중 한명인 루디비히 에르하르트, MP3 오디오 코덱을 개발한 칼 하인츠 브란덴부르크 등 독일석학 배출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FAU 화학생명공학연구소는 아우디를 비롯해 지멘스, 바이엘, BMW 등 유럽의 주요 글로벌 기업과 공동 연구해 취업률이 100%에 달하는 등 산학협동 교육의 모델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원서는 FAU 부산캠퍼스 홈페이지(www.fau-busan.ac.kr)에서 오는 2011년 1월 14일까지 접수하며, 서류전형 및 면접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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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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