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BNK부산은행이 2020년 7월 첫 주자로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 소셜 릴레이 ‘핸드 인 핸드’ 캠페인에 올해에도 함께했다.
‘핸드 인 핸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과 시민 홍보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소셜 릴레이 캠페인이다.
부산은행은 부산시사회적경제유통센터를 통해 5만원 상당의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이 담긴 꾸러미 200박스를 구매하고 지난 10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워라밸 컬처 인 부산-힐링콘서트’ 공연을 관람한 보건인력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핸드 인 핸드’ 물품은 천연 탈취제 및 세제를 포함해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생필품 6종으로 구성됐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보건인력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올해도 캠페인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명절맞이 나눔사업 ▲행복장학금 ▲출산가정 해피맘박스 지원 등 지속적인 ESG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청년 특화 문화공간인 ‘금정 BOOK BANK’ 작은 도서관을 개관해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