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가 8일 이유 사회적협동조합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이해를 위한 맞춤형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이동권 증진 및 안전한 근로환경지원을 위한 ‘착한셔틀’ 얼라이언스 협약(공단, SK텔레콤, 쿠팡 등 7개 기관 참여, ‘21년 6월)과 부산광역시 ‘THE 착한일자리 도약’업무협약(공단, SK텔레콤, 이유 등 4개 기관 참여,‘21년 10월)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으며,
‘착한셔틀’서비스의 서비스제공자인 이유가 서비스대상자인 발달장애인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심리적 장벽을 낮춰 지속적으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훈련센터 견학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공단 부산지역본부 이효성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유 사회적협동조합 직원분들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유에서는 현재 부산지역 장애인근로자 및 훈련생, 총 12명에게 Door To Door 출퇴근 통근셔틀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점차 서비스 제공 인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