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좌측)과 김동우 노조위원장(우측)이 수혜자에게 김치와 떡국떡을 전달하고 있다.[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설공단 노사는 지난 11월 30일 지역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치와 떡국떡을 차량으로 배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센터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1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에 매년 참여중인 공단은, 지난 26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김치나눔한마당 후원금 전달식에 함께한데 이어 이날 노사합동으로 20여 명의 최소인력이 차량 5대로 나누어 나눔봉사에 참여했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를 하며 김치와 떡국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 김동우 노조위원장, 최진욱 경영혁신실장, 임영훈 노조 부위원장, 사회공헌 주관부서인 사회적가치실현팀 김강민 팀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총무인사팀, 미래전략팀 직원 등이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공단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19일 헌혈캠페인, 30일 김치·떡국떡 나눔 배달 봉사를 비롯해 12월1일부터 12월7일까지 1주일간 임직원 불우이웃돕기 자율성금모금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며, 12월7일에는 부산연탄은행과 협력으로 노사합동 연탄배달봉사, 12월중순에는 공단 본사 인근 쪽방거주촌 15여 세대의 LED등기구 교체 등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기술봉사 등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