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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1-11-29 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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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6일 (사)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출범식과 연계하여 ‘뮤지컬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뮤지컬 제작기업의 위기극복과 뮤지컬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뮤지컬 제작능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뮤지컬 제작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하여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을 통한 보증료 감면(0.2%p), 직접투자,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기술신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뮤지컬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2009년 9월 무형의 기술과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콘텐츠 제작 보증을 지원하는 ‘문화산업 완성보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창의성과 기술력 중심의 기술평가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기보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에 문화산업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하여 2021년 10월까지 1,661건의 문화콘텐츠 프로젝트에 대해 8,670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224건의 뮤지컬에 대해 1,429억원을 지원하는 등 뮤지컬 제작사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였다.

 

나아가서, 2022년에는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규모를 1,400억원으로 확대하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이번 협회 출범식을 계기로 국내 뮤지컬산업이 성장을 위한 담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기보는 협약을 통해 뮤지컬 유망중소기업의 코로나 위기 극복과 뮤지컬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우대보증을 강화하는 등 보다 발전된 상생협력 모델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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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9 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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