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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BNK저축은행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소비자 민원 Zero, 보이스피싱 Zero 캠페인’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BNK저축은행은 전자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 강화와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임직원과 함께 ‘소비자 민원 Zero, 보이스피싱 Zero 캠페인’을 시행 중으로 주요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법, 대응요령 등을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11월 16일 딸을 납치·감금하고 있으니 현금을 준비하라는 전화를 받은 A씨(78세)는 BNK저축은행 해운대점을 찾아가 정기예금 2000만원을 중도해지해 현금으로 달라고 다급히 요청했다.


평상시와 달랐던 A씨의 거래요청을 이상히 여긴 BNK저축은행 이지은 파트너는 지점의 보유 현금 부족을 사유로 시간을 끌며 불안한 표정으로 통화중인 고객에게 글을 통해 보이스피싱 의혹 여부를 문의해 전자금융사기임을 인지하고 신속히 경찰서에 신고해 고객 피해를 예방했다.


이지은 파트너는 빠른 상황 파악과 대처로 고객의 자산을 지켜낸 공로를 인정받아 오늘 오전 해운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BNK저축은행 성명환 대표이사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과 교육으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BNK저축은행이 안전하고 든든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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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9 07: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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