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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는미네르바온라인평생교육원과 전문탐정교육지원협정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이학춘미네르바 이사장, 안창규 대학원장, 

 

[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2020년 전국 최초로 탐정행정 분야 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한 부산외국어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에서는 지난 11월 25일 미네르바 온라인칼리지와 전문탐정 교육지원협정을 체결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탐정행정전공은 국내 최고의 탐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입학자에게는 장학금 지원 및 학기별로 1개이상의 전문분야별 탐정 자격증 수강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학위취득자가 전문탐정 분야별 전문가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탐정산업 전문화 국책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안창규 원장(산업경영대학원)은 “신용정보법이 개정되어 탐정산업의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었지만 탐정교육의 전문화, 특성화, 국제화가 이루어져야 해당 산업이 발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협정을 주도한 백상진 교수(부산외대 탐정행정전공)는 “탐정업은 국제적 협력체제 구축이 필수적이다. 특히 특허침해, 사이버보안, 경제범죄 등은 국제적 공조체제 없이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불가능하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학부에 사이버경찰학과, 경찰행정학과, 대학원에는 탐정행정전공이 설치되어 있어 국내 최고의 탐정교육 연구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이를 통하여 부산외국어대학이 국내 탐정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 이를 위하여 대학에 탐정경호교육연구원 설치를 건의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책임교수인 김철준교수는 “향후 탐정경호교육연구원을 설립하여 일본 등 선진국 탐정업 매뉴얼을 참고하여 탐정산업 매뉴얼 제작과 전문탐정사 취•창업 프로젝트 개발 등을 통해 전문탐정자격 취득자의 미래진로를 적극적으로 열어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탐정이 필요한 다양한 기업체와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탐정행정전공 석사학위 취득자가 국내외 전문탐정사로 일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체제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미네르바와 전문탐정교육지원협정을 통하여 부산외국어대학이 탐정산업의 전문화와 국제화를 선도함으로써 탐정행정전공이 탐정경호전문대학원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협정체결의 의의를 밝혔다


이학춘 교수(미네르바 온라인칼리지 이사장)는 “세계 대부분의 국가는 탐정업을 도입하고 있으며, 탐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우리나라는 걸음마 단계여서 탐정이 변호사, 세무사와 같이 전문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탐정를 양성하여 탐정산업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설명하며 “미네르바는 국내 최초로 전문탐정스쿨을 설치하여 올 12월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미네르바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공동으로 세계탐정대회 유치”  “세계탐정인터폴” 창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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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6 10: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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