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21 사랑의 김치나누기’ 활동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창원시 스포츠파크 내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시,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주관과 후원으로 참여했다.
무학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년 동안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후원하고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왔으나, 지난 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중단하고 완제품을 구매해 소외계층과 나눴다.
참여한 봉사자들은 구입된 김치를 각 구청과 복지관으로 전달하고 일부는 차량을 이용하여 대상자에게 직접방문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25일 창원을 시작으로 26일 부산, 12월 10일 울산에서도 지역의 봉사단체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매년 경남과 부산, 울산 등에서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치나눔, 연탄나눔, 팥죽 나눔으로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산서업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