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보, 노사 공동으로 노숙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 겨울용 헌 옷 기부 및 겨울용품 구입 비용도 지원
  • 기사등록 2021-11-25 13:41:41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4일 부산시 남구 소재 기보 본사에서 부산지역 노숙인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헌 옷 나눔 및 기부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다.

 

기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하게 세탁한 1톤 트럭 한 대 분량의 겨울용 헌 옷을 모아 부산지역 노숙인을 지원하고 있는 ‘부산희망등대 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하였다. 또한, 노숙인들이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함께 전달하였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노숙인들에게는 겨울이 유독 혹독한 시기인데, 요즘은 헌 옷 수거함이 등장하면서 노숙인들이 겨울철에 입을 따뜻한 옷 구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장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으며, 김종현 노조 부위원장도 “이번 나눔을 통하여 노숙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정숙 부산희망등대 종합지원센터장은 “나눔을 실천해 준 기보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노숙인들이 조금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아동ㆍ청소년 대상 ‘친환경 실천 동아리’ 후원, 전통시장 지원 장본Day 행사,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 참여, 꿈키움 책 도시락 후원, Drive-Thru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 개최, 코로나19 특별위기지역 긴급구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1-25 13:41:4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