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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24일 동서식품 창원공장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세대를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성금은 코로나 경기 악화로 실직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250세대를 찾아 겨울철 난방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동서식품(주) 창원공장에서는 명절 쌀나누기, 생필품 전달, 주거환경개선사업, 김장나눔활동,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원동한 동서식품(주)창원공장 공장장은 “계절만큼 얼어붙은 경기로 인해 지역 주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며 “겨울철에 제일 필요한 난방비를 지원하여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의 대표 기업인 동서식품(주) 창원공장에서 매년 명절과 동절기가 되면 시청, 구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세대를 위한 성품 및 성금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난방비 지원금은 추워진 날씨에 얼어붙은 숨은 곳곳을 찾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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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5 13: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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