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로 운행을 중단한 후 약 20개월 만에 재개되는 에어부산 괌노선 재취항을 기념해 ‘다시 괌(GUAM)! 이벤트’를 실시한다.
향토기업인 에어부산의 국제선 운항 정상화를 응원하고, 지역 해외여행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에어부산 괌노선이 본격 재개되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된다.
부산은행은 이벤트 기간 중에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여행객 모두에게 괌 여행의 필수품인 ‘UV차단 양우산’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김해공항 국제선에 설치된 부산은행 외화ATM기에서 미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면 최대 90%까지 환율 우대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에어부산 괌노선 재취항 및 기념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향토기업인 에어부산과 협력해 지역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8월 고객 편의와 신속한 환전서비스를 위해 기존 환전 창구를 최신 외화ATM기로 대체했고, 지난 2019년부터는 창구 내점 없이 외화를 원하는 장소로 배달하는 ‘외화현찰 배달서비스’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