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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항공조종사의 책(冊) 선물 - 해양경찰의날 맞아 학생들과 향토 서점 찾아
  • 기사등록 2010-1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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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 '이하 남해해경청)항공대가 오는 23일 '제57주년 해양경찰의날'을 맞아 22일 오후 1시 30분 서면소재 향토서점 영광도서에서 책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남해해경청 항공대는 이날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20여명과 함께 읽고싶은 책을 구입해 선물을 할 예정이다.

남해해경청 항공대원은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들에게 읽고싶은 책을 선물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위해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고, "책을 통해 우리사회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남해해경청 항공대는 그동안 짜투리 봉급과 행사비를 절감해 마련한 성금으로 노인복지시설 위문과 골목길 희망연탄 배달, 사랑의 릴레이헌혈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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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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