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24일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운전직 채용 최종 합격자 41명을 발표했다.
도시철도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운전직 채용에 950명이 지원,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합격자중 최연소 합격자는 23세, 최고령 합격자는 38세이며, 최종 합격자는 신체검사, 신규임용 후보자 교육을 거쳐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공개채용 시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상반기부터 부산시가 주관하는 통합채용으로 필기시험을 실시했으며, 이후 면접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높은 경쟁률과 어려운 관문을 뚫고 공사의 신입사원으로 합격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된 만큼, 도시철도의 안전을 책임질 능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