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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강준석 사장이 부산항 화물연대 파업 대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신항 주요시설 현장점검 및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전국적으로 총 파업이 예고되어 있으며 각 지역본부별 거점에서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부산신항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BPA는 지난 19일부로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였으며, BPA 강준석 사장은 23일 오후 신항 다목적부두, 임시장치장 등 주요 현장을 점검하였다. 업무 관계자에게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를 대비하여 장기적체화물 반출 독려, 비상근무 및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후 진해경찰서를 방문하여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대응계획을 공유하였다. 


 이외에도 배후부지 물류업체를 추가로 방문하여 물류시설을 점검하고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 조치현황과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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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4 13: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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