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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기자]


부산 강서소방서는 11월 16일 강서소방서 구조대 차고에서 119구조대원 11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구조대원 11명이 참여했고, 최근 거가대교, 녹산국가산업단지, 화전·미음산업단지 등 산업물동량 증대로 대형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대원의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주요 훈련내용은 차량사고 표준작전절차(SOP)교육, 상황별 구조장비 사용법, 차량 문개방, 차량화재 초기대응, 환자 응급처치법, 유압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기법 숙달훈련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추세를 감안하여 훈련 기간 중 대원들 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강서소방서 서장 박해영은 “지역 여건상 대형교통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철저한 준비와 맞춤형 훈련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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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7 0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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