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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병무청(청장 이승억)은 부산.울산지역 2011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오는 22일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각급학교 재학사유로 입영이 연기중인 사람' , '국외체재 사유로 입영이 연기중인 사람', '입영기일연기 중인자와 별도입영대상자로서 입영일자가 결정되지 않은 사람'이다.
이미 재학생 입영원을 제출한 사람과 내년도에 각급 학교를 졸업하는 사람은 병무청에서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를 결정하기 때문에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할 수가 없다.
특히 지난 2009년 이전에는 입영일자 및 부대를 동시에 본인선택 할 수 있었으나, 2010년부터 입영일자만 본인선택 할 수 있고 입영부대는 입영일자 선택과 동시에 전산으로 자동분류토록 되어 있다.
유의해야할 점은 본인선택시 공인인증서로만 접속이 가능하므로 미리 금융기관 등을 통해 공인인증을 받아야 하며, 2006년 이전에 징병검사를 받은 사람은 금융기관 계좌번호와 전자우편(E-mail) 주소를 입력해야 하므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본인선택한 사람은 질병,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입영시기변경, 취소 및 연기가 엄격히 제한됨으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 접속한 후 '현역병입영.대체복무 → 입영일자 본인선택'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