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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보안관 밤 10시까지 운영시간 확대 - 11월 12일부터 도시철도 내 안전강화
  • 기사등록 2021-11-16 06: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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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내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보안관 운영 시간을 밤 10시까지 확대했다.


공사는 2013년 3월부터 도시철도의 질서 유지와 범죄 예방을 위해 ‘도시철도 보안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전까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활동했다.


저녁시간대 보안관 부재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보안관 신규임용을 통해 결원을 충원하였으며, 지난 12일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8시부터 22시까지 전동차와 역사를 순찰하고 있다.


공사는 보안관 확대 운영에 따른 질서저해자 단속실적 및 범죄발생율 등의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보안관 운영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렬 부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부산시민의 발인 도시철도의 안전지킴이로서 보안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보안관 확대운영을 통해 열차 내 안전사각지대를 줄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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