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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민관협력으로 청소년에 진로체험 제공 -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기부 플랫폼 실현
  • 기사등록 2021-11-16 05: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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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및 도시철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학장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코로나19로 인해 진로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부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관사 등 도시철도 관련 직업 소개와 3호선 역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교육 및 도시철도 이용 에티켓 교육을 실시했다

3D 모형을 활용 직접 전동차를 만들어 보고, 도시철도 관련 직업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많은 직업들 중에서 저에게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고민이 많이 됐지만 정보를 얻을 수가 없어서 답답했는데, 제가 항상 이용하는 도시철도에도 다양한 직업들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공사는 2015년부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하여 도시철도 기관사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비대면 직업소개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시도로 청소년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늘 이용하고 있지만 생소하게 느낄 도시철도 관련 직업들에 대한 진로체험을 돕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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