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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직원, 절도범 검거에 기여해 경찰 감사장 받아 - 2호선 광안역 역무원, 부산 남부경찰서 감사장 수여
  • 기사등록 2021-11-15 10: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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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의 역무원 이현수씨가 부산 남부경찰서로부터 상습 절도범 검거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부산교통공사(사장직무대행 이동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부산 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절도범 검거를 위한 CCTV 기록을 열람하기 위해 2호선 광안역 역무실을 찾았다.

 

광안역 역무원들은 경찰로부터 광안역을 주로 이용하는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전달받아 역내 순찰과 CCTV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중 이현수씨가 용의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경찰과의 통화를 지속하며 용의자의 승강장 진입을 저지하는 등 기지를 발휘하여 경찰이 절도범을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광안역 이현수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감사장을 받은 이씨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감사장까지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안역은 지난 6월에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절도 용의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해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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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5 10: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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