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중부소방서는 11월 12일 오후, 서구 암남동에 위치한 조개구이 포장마차 노점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내용은 ▲소방차 출동로 확보ㆍ차량 부서위치 선정 등 노점 현장 파악 ▲관계자 화재 발생 시 초기소화 및 초동조치 방법 훈련 ▲2021년 4월 부산역 풍물거리 포장마차 화재 및 2021년 10월 온도 감지해변 포장마차 화재 등 유사 화재사례 관련 화기 취급 및 관리 주의 당부 등이다.
부산 중부소방서는 “포장마차 노점은 소방대상물에 포함되지 않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소방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라 작은 화재가 발생해도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평상시 화기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 및 진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