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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가운데 그동안 거리두기로 지쳤던 시민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선물하면서 창원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시티투어버스 타고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 시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단법인 창원시관광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시티투어버스 타고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은 오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열린다.

   

 시티투어버스는 오전 9시 40분 성산구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석동행정복지센터를 경유진해해양공원에 들러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오후 12시 40분에 다시 석동행정복지센터를 거쳐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진해해양공원에 숨겨진 5개의 보물상자 중 2개 이상을 찾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창원국제사격장 이용권진해해양공원 입장권무빙보트 이용권문구류과자 등 기념품을 준다.

   

 매회 선착순 40명씩 참가할 수 있다참가비는 성인 3000청소년 등 2000원이다예약은 창원시티투어 홈페이지(www.changwoncitytour.com)에서 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시티투어버스 타고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자 올해 3월 시즌, 4~6월 시즌를 진행했다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회 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할 만큼 참여율이 높았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시민들의 일상도 활력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나들이 기회가 적었던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이번 보물찾기 행사가 행복과 활력을 북돋아 주는 선물 보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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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5 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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