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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업계 유일 7년 연속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 등재 -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09개 기업 중 상위 25%
  • 기사등록 2021-11-15 1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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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CJ제일제당은 세계적 권위의‘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이하DJSI) 평가에서7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고14일 밝혔다.이 지수에7년 연속 이름을 올린 것은 국내 식품기업 중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S&P다우존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로베코 샘(Robeco SAM)’이 공동개발한 글로벌 기업평가 기준이다.경제,환경,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 책임투자의 지표로 활용된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609개 기업 중 상위25%에 포함되며‘DJSI아시아·태평양 지수’에 등재됐다.경제,환경,사회 등3개 분야 내32개 항목과135개 세부과제 평가에서 전체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CJ제일제당은△지속가능경영(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한 점△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획기적 성장을 가속화한 점△소비자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 출시를 확대한 점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또201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해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활동들을 대내외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노력도 인정 받았다.


CJ제일제당은‘건강과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이라는 핵심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고객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식품안전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원재료 조달,연구개발,생산,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밸류체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게 관리한다.


또 고객의 건강을 고려한‘CJ영양설계 가이드라인’을 수립,이 기준에 따라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평가하고,품목별 열량 및5개 영양소(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당류·나트륨)의 상한 기준치를 정해 건강간편식‘더비비고’ 등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화학처리 등 인위적 공정이 없는 클린라벨 조미소재인‘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도 개발해31개국100여 개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도 펼치고 있다.지난해에는 순환 자원 인증 등을 통해 전년에 비해7.7배 개선된 총5,577톤의 폐기물을 줄였고,재활용 소재 활용,경량화 등 패키징 기술 개발을 통해1,019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1,527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했다.또 해양 등의 자연환경에서 생분해되는 플라스틱 소재인PHA를 개발,시중 제품 포장비닐에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DJSI아시아·태평양 지수’편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실행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외에도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한ESG경영 활동과 관련하여 여러 공신력 있는 기관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동반성장지수 평가6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한국기업지배구조원ESG평가5년 연속 통합부문A등급 획득,한국경영인증원 주관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2년 연속‘지속가능경영대상’수상 등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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