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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광역시행정동우회는 1110일 부산 동구 매축지 마을에서 부산연탄은행을 통하여 미리 지원한 연탄구입비 500만원으로 구입한 연탄을, 회원30명이 참여하여 세대별로 연탄 200장씩을 배달했다.

 

부산광역시행정동우회가 부산연탄은행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2014년부터다. 지난 8년 동안 매년 4~500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 해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연탄을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를 염원하며 30여명의 회원이, 부산지역 중에서도 낙후지역인 동구 매축지 마을을 찾아 삼삼오오 지게를 지고 연탄을 나르며 힘들지만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종수 동우회 회장은 실질적으로 몸으로 부대끼며 함께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8여년 동안 인연을 맺어온 부산연탄은행을 통하여 의미 있는 봉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서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광역시행정동우회는 부산광역시(산하사업소, 구군포함)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공무원 2,500여명으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단체의 회원 가운데 250여명이 사회공헌에 뜻을 같이 같이하여 십시일반 후원금으로 희망나눔기금을 조성하고 부산광역시행정동우회 희망나눔기금운용규칙을 제정하여 그동안 국내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해 온지도 벌써 10여년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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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1 11: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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