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시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은 11월 19일 제 81회 을숙도 명품콘서트 ‘국향만리’를 개최한다.
‘국악의 향기가 만리를 간다’는 뜻을 품은 국향만리는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몇 년째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2021 국향만리는 ‘신유 & 오케스트라’ 타이틀로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양악과 국악 혼성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가수 신유의 특별출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시계바늘, 일소일소 일노일노 등의 히트곡이 있는 신유와 관현악단의 협연으로 보는 재미가 가득한 공연이 될 것이며 그 외 다양한 예술성 있는 무대로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악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김준호, 손심심의 재치 있고 맛깔스러운 사회와 소리가 더해지고 해금협연 ‘추상’, 첼로협연 ‘고구려의 혼’, 타악협연의 진수를 보여주는 신모듬협연 등 다양한 형태의 크로스오버 무대가 펼쳐져 국악과 양악 혼성오케스트라의 파워풀한 하모니가 가을 하늘을 울릴 예정이다.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예매는 을숙도문화회관 홈페이지, Yes24티켓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