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중부소방서는 2일 오후 남성여자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방송시설을 이용하여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74회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국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시키고자 실시하였다.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방송시스템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실습을 할 수는 없었지만 생동감 있게 진행되었으며 ▲불조심 강조의 달 안내 ▲화재 시 대피방법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등 교육했다.

부산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라며, 11월 불조심 강조 의 달에 진행되는 다양한 화재예방 홍보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