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사하구 신평1동 주민자치회가 최근 열린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부산에서 유일하게 ‘주민자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230여개의 기초자치단체와 2,700개 주민자치센터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국 단위 행사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신평1동 주민자치회는 ‘신평1동 주민총회 개최’, ‘우리가 가꾸고 우리가 만드는 신평1동’ 사례로 참가하여, 자생단체 및 마을 공동체 사이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공기관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역량강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덕찬 신평1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나가겠으며, 우리 주민자치회가 부산의 주민자치 선도 지역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