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아메리칸코너에서 오는 20일 오후 2시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코너 확장개관 축하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정규) 아메리칸코너에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코너의 확장개관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American Corner Reopening Ceremony'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주한미국대사관 공보참사관 대행으로 리사 헬러(Lisa Heller) 공보부참사관, 부산 영사 타일러 알렌(Tyler T. Allen), 지역총괄부담당관 윤 남, 공보과수석보좌관 존 리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영어방송(Busan e-FM) 관계자와 캐서린 스티븐슨 대사와 코너에 관련된 질의응답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이 후 윤 남 지역총괄부담당관, 박희연 자료정보센터 보좌관과 함께 아메리칸코너를 둘러보고 코너이용방법과 각 종 비치자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예정. 

특히  이날 부산지역 초등학교 영어교사 10명과 남산고등학교학생 40명을 초청해 오후 3시15분부터 1시간 동안 한미교육위원단 영어교사 애슐리 김이 미국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리셉션 시간을 갖으면서 코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2004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소된 부산 '아메리칸코너'는 미국에 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에 힘써왔다. 이번 'American Corner Reopening Ceremony'를 통해 미국과 부산 시민간의 문화와 이해를 돕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