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위원장 이현)는 10월 29일에 열린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여 법제처와 함께 지난 1991년 지방의회 재출범 이후부터 현재까지 주민의 삶을 변화시킨 우수조례와 우수의정활동 사례를 선정하였다.
우수상을 받은 부산시의회의 ‘부산광역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안전 증진 조례(이현 의원 대표발의) 제정’은 광역지자체 최초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안전에 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및 민간협력 사업, 홍보 및 계도 등의 내용을 포함한 부산시 자체 사업 및 계획 수립의 근거를 마련한 사례이다.
해양교통위원회 이현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 30주년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다가올 자치분권 2.0시대에 앞서 지방의회의 역량강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