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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안심살피미’ 앱 서비스 개시 - 휴대전화 장기간 미 사용 시 보호자 등에 위기 문자
  • 기사등록 2021-11-01 10: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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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11월 부터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울산 안심살피미’ 앱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안심살피미’ 앱은 스마트폰 화면 터치 등 조작 여부를 감지해 지정시간(6시간 이상동안 휴대전화 사용이 없으면 등록된 행정복지센터 및 보호자에게 위기 문자를 발송한다.

  

대상자 이름휴대전화 미사용 시간위치정보 등이 전송되어 문자내용을 통해 위험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보유한 시민이라면 원스토어 및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설치 할 수 있으며멀리 사는 부모님학업 등을 위해 타지역에 거주하는 자녀의 안부도 확인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중장년 1인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구동 사례관리사 및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사의 방문을 통해 앱을 우선 설치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울산 안심살피미 앱을 통해 상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사회적 고립 고위험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세심한 관리를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9년 9월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지원 조례 시행 이후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40세부터 64세까지 중장년 1인 가구 3만 489 가구에 대해 방문 등을 통한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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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1 10: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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