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남부발전-두산중공업, 국산 친환경 수소터빈 개발 협력 - 수소경제 활성화로 에너지 전환과 2050 탄소중립 실현 선도
  • 기사등록 2021-11-01 10:06:38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한국남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 수소 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맞손을 잡는다. 남부발전은 29일 경기도 분당 두산타워에서 국내기술 기반 친환경 수소 터빈 발전소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은 지난 2020년부터 5MW급 수소 전소 터빈 연소기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금일 협약은 그 후속 연구과제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기술 기반 수소 터빈 실증사업 추진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복합화력 가스터빈의 수소 터빈 전환 분야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향후 남부발전은 수소 터빈 도입 및 설치·운영 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며, 두산중공업은 수소 터빈 공급과 설치 등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가 수소경제의 견인차 역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 전소 발전소 조기 구축을 통해 수소 사업 다각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신속히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 사회 진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은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 전소 가스터빈 기술의 조기 상용화로 국가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남부발전과 협력해 실증사업 성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1-01 10:06:3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