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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대응..한,중,일 위크숍 - 3국 공동 연구 및 대응 반안과 해파리도감 발간
  • 기사등록 2010-1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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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여름만 되면 대량으로 출몰하는 해파리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한,중,일 3국간의 워크숍이 개최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지난 16일 발표를 통해 '제7차 한·중·일 해파리 국제 워크숍'을 오는 20~21일 이틀간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3국의 해파리 연구동향과 해파리 모니터링 및 이동예측모델결과, 대량출현 해파리의 생물학적 특성 등 37개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대량출현 해파리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또 21일에 열리는 3국의 정책담당자 및 연구책임자의 회의에서는 동중국해 및 황해 남부해역에서의 노무라입깃해파리 공동제거방안 마련 및 업무분담이 토의될 예정이다.

한,중,일 3국은 지난 2003년부터 독성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대량 출현하자 3국간 해파리 공동연구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해파리 국제 워크숍을 개최중이며 올해는 한국에서 개최한다.

한편 지난해까지 열린 워크숍을 통해 '해파리 제거 기술 개발 효과 및 유전자 분석' 등에 대한 논의와 3국간 전문가 방문 연구가 수행중이며 해파리 도감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관계자는 "이번 7차 한·중·일 해파리 국제 워크숍을 계기로 그간 수행해온 해파리 국제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해 대량출현 해파리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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