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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교량 자원 환경분석을 위한 자문위원단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교량 인근 자연과 인문환경의 특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와 매력적인 관광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실시했다. 광안대교를 시작으로,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 영도대교까지 7개의 교량 자원과 인근 해변 및 주요관광지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지난 22일과 252회에 걸쳐 진행했다.

 

팸투어에는 마케팅 교수진, 기업체 대표 및 스토리텔링, 도시 브랜딩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7인의 프로젝트 자문위원이 참가했다. 투어를 마친 뒤 자문위원들은 위드 코로나 이후 변화될 글로벌 시민들의 소비심리 관점에서 부산 세븐브릿지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딩과 글로벌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내비쳤다.

 

부산시와 공사는 향후 정기적으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기간 동안 브랜드 개발과 더불어 지속적인 글로벌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로 관광시장에 또 다른 변화가 예상된다급변하는 소비자들의 여행심리를 포함하여 글로벌 관광 동향 등 주변 환경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며 브랜드 개발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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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8 10: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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