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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불종거리 ‘2021 빛의거리 점등식’ - 합성동, 상남동, 용호동, 진해중원광장도 개최 예정
  • 기사등록 2021-10-27 1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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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26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에서 올해 첫 빛의거리점등식을 가졌다.

 

시는 야간 볼거리로 활기찬 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조성한 빛의거리경관 조명 사업이 상권 활성화 등으로 호응을 얻자 매년 가을에 조성하고 있다.

 

점등식에는 허성무 시장과 박옥순 경남도의원, 이천수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 정길상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 이광두 창동통합상가 상인회장과 김상수 오동동 상인회장을 비롯한 인근 상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카운트다운에 맞춰 점등 버튼을 누르자 불종 조형물을 감싼 LED 조명과 내년 창원특례시의 탄생을 축하하는 빛 조형물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다. 이밖에 오동동 거리를 환하게 감싸는 아치형 구조물과 오동동 문화광장에 놓인 크리스마스트리, 루돌프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올해 빛의거리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성산구 용호동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광장 용호동 문화의 거리 진해구 중원광장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내년 4월까지 매일 일몰 시각에 점등하고 자정에 소등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낮에는 11만여 점의 국화꽃이, 밤에는 아름다운 빛의거리 조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원도심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내년에는 창원특례시민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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