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성우하이텍은 10월 26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23회 부산마라톤대회의 특별협찬사이기도 한 ㈜성우하이텍은 헌혈과 기부문화 장려를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서는 한편, 부족한 혈액의 확보를 위하여 경남 양산시 사옥까지 직접 울산혈액원의 헌혈버스를 배차 신청하여 임직원 헌혈 행사도 실시하게 되었다.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은 제23회 부산마라톤대회 인사말을 통하여 “혈액을 적시에 구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웃 간 마음의 거리두기’가 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부산혈액원 권용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특히 기업이나 관공서, 각급 학교와 군부대에서 실시하는 단체헌혈의 참여가 갈수록 줄어들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성우하이텍에서 좋은 행사와 임직원 헌혈에까지 나서준 덕분에 관내의 수혈용 혈액 확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