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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이 화목동에 위치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방문해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청년농업인을 만난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의 미래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이 시설농업의 선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기반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농업 운영과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창업 실패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청년농업인들의 경영실습을 위해 국도비 6억원을 들여 스마트팜 온실 2동을 건립해 올해 8월부터 운영 중이며 내년 3월 가동을 목표로 2동을 추가 조성 중이다. 현재 임대농장에는 청년농업인 2명이 딸기와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임대 조건은 만 18세 이상~40세 미만으로 본인 명의 농지가 없거나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수료자, 독립경영 예정자 순으로 선발된다.

 

농장을 임차한 청년은 영농계획, 재배, 판매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해야 하며 작물 입식 비용 등 영농에 필요한 일체는 본인 부담이다.

 

허성곤 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은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이자 미래"라며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컨설팅지원, 판로지원, 스마트팜 및 융복합 첨단농업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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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6 10: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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